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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협상 재개"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트럼프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협상 재개" [월드 투데이]

회차 : 464회 방송일 : 2019.08.27 재생시간 : 06:08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시진핑 위대한 지도자···협상 재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시 주석에 대해 평가를 바꿨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이집트 대통령과 양자회담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관리들이 전날 밤 전화로 미국에 협상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번의 전화를 했고 매우 좋고 생산적인 통화였습니다. 중국은 합의를 이루고 싶어합니다. 이게 중요하죠."

중국의 태도를 대단히 존경하다며 칭찬하고 시진핑 주석도 치켜세웠습니다.
불과 이틀 전, 시 주석을 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이제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협상은 곧 시작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하게 될 거라며 미중협상 전망을 낙관적으로 봤습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면서 대화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도 이를 알고 있을 겁니다."

철도까지 언급하며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했는데요.
북한에 우호적인 발언으로 계속 실무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는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북미 실무협상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2. 인도네시아 새 수도 '보르네오섬 동부'
인도네시아가 수도를 이전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수도는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부로 바뀌게 됩니다.
26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새 수도를 보르네오섬의 동칼리만탄에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코 위도도 / 인도네시아 대통령
"(새 수도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가) 동칼리만탄의 북프나잠 파세르군과 쿠타이 카르타느가라군 일부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3개 국가의 영토로 나뉘어있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새 수도가 재난위험이 적고 지리적으로 인도네시아 중앙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수도인 자카르타는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계속 개발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조코 위도도 /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카르타는 계속 세계적인 비즈니스·금융 도시로 개발될 겁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구의 57%가 자바섬에 몰려 있고 경제적 편중현상이 심하다며 신행정수도 건설을 결정했는데요.
자카르타는 무분별한 개발로 매년 7.5cm씩 지반이 내려앉아 도시 면적의 40%가 해수면보다 낮아진 상태입니다.
신행정수도 건설비용은 대략 40조원, 우선 민관협력 행태로 조달한다는 방침인데 재원 마련이 수도 이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프랑스 중재로 미국-이란 회담 가능성
이란 외무장관이 G7회담장을 깜짝 방문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 노력으로 미국과 이란이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마크롱 대통령은 G7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수주 내로 로하니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 회담이 성사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건이 조성되면 이란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긍정적인 기류를 보였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여건이 올바르게 조성된다면 이란 대통령을 만나겠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차례 이란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불발됐는데요.
이번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자리프 외무장관을 G7에 초대하는 등 노력을 쏟은 후라 실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나옵니다.
물론 이란은 아직까지 미국과의 대화에 소극적인 모습입니다.

녹취> 알리 라비에이 / 이란 정부 대변인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권리들을 인정하고 협상에 임하길 바랍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협상의 안건에 포함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란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 유럽 최대 거리 축제, 영국 '노팅힐 카니발'
영국에서 유럽 최대 거리 축제인 노팅힐 카니발이 한창입니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노팅힐 카니발은 영국 런던에서 매년 8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축제인데요.
유럽 최대의 거리 축제이자, 전세계적으로도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에 이어 2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노팅힐은 알록달록 의상을 갖춰입은 축제 참가자들로 붐볐습니다.

녹취> 아툴 켄젤 / 축제 참가자
"모든 게 화려해요. 곳곳에 깃털도 있고요. 대도시 같아요. 모두 다른 나라에서 왔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죠."

축제는 가장 무도회, 스틸밴드 및 칼립소, 전통 카니발 음악인 소카 등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되는데요.
노팅힐 카니발은 노팅힐 지역에 거주하던 아프리카계 출신 흑인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자 시작됐습니다.

녹취> 베일리 / 축제 참가자
"정말 좋은 분위기에요. 우리 전통 역사를 기념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를 즐길 수 있게 하잖아요."

기간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월요일인 그랜드 피날레라고 합니다.
카니발을 보기 위해 매년 각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요.
무더위를 뚫고 모인 이들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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