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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앵커>
통일부는 오늘 '제3차 남북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새해부터 제3국에서 이뤄지는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이산가족 상봉, 서신교환 등에 대한 경비 지원을 현실화하고 지원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늘어납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대한적십자사에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3만 3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생존자는 40%인 5만 3천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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