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정부는 내년을,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시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신경은 앵커>
특히 디지털 혁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에 12조 7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내년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합니다.
선도형 경제 전환 과제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친환경·저탄소 경제 전환, 코로나 시대 격차 해소와 고용 사회 안전망 확충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IC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강화합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혁신, 벤처창업의 활성화, 제조강국의 도약 그리고 서비스산업 혁신 등 4대 분야를 중점 지원할 방침입니다."
내년 디지털 뉴딜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12조 7천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4조 원을 조성해 개시하고 정책금융도 17조 5천억 원 +α 규모로 공급합니다.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주도로 K-테스트베드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20대 우선순위 품목 공급 안정화를 완료해 제조강국으로의 도약도 추진합니다.
내년 1분기 메가트렌드 전환에 대응한 서비스산업 중장기 전략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도 준비합니다.
내년부터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월까지 시나리오를 마련합니다.
또 그린뉴딜에 13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돕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이끌 선도인재 육성 계획에 따라 내년 3만 6천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제3기 인구정책 전탐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아울러 경제·사회의 포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미소금융, 햇살론 등 금융지원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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