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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선도형 경제 대전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선도형 경제 대전환"

등록일 : 2020.12.18

유용화 앵커>
지금부터는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이 두 가지를 내년 경제 정책 목표로 세웠는데요.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상반기에는 경기 반등을 위해 확실한 '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올해 전 세계는 미증유의 감염병 대유행에 따라 극심한 경기침체와 구조적 전환에 직면했고, 우리나라도 이를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확장적 경제정책 등으로 반등이 예상되지만,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도 여전합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화와 친환경·저탄소 경제 전환, 인구·가구 등의 구조적 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정부는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확실한 경기반등 동력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판 뉴딜 등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경로 자체를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 전환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이 두 가지를 내년 경제정책 목표로 세웠습니다.
적극적인 경제 운용과 경제반등·활력제고, 민생 개선과 함께 차세대 성자동력 확보와 미래 대비, 포용성·공정성 강화라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도 마련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내년 상반기 중에 코로나 위기 이전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경제위기 이후에 반복되는 잠재성장률 둔화의 고리를 이번만큼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절박감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 영향으로 -1.1%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22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역성장에서 벗어나 개선 흐름을 이어가면서 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업황 개선, 확장적 정책 등 정책효과가 내년 성장세 회복을 뒷받침할 거란 판단입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과 백신·치료제 개발 시기 등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또, 취업자 수는 경기 회복과 일자리 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히 개선되면서 15만 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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