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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3차 재난지원금 가능한 빨리 지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3차 재난지원금 가능한 빨리 지급"

등록일 : 2020.12.18

유용화 앵커>
청와대가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가능한 빨리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피해를 많이 입은 분들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공정하다며, 선별 지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급할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며 3차 재난지원금을 가능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3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14일)
"기존의 지원대책에 더해, 국회에서 통과된, 3조 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피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빠르게 마련하고, 집행속도도 높여주기 바랍니다.

김 실장은 보편지급이냐 선별지급이냐는 문제에 대해선 1차 재난지원금이 보편지급됐지만 실제 소비 증대 효과는 크지 않았다며 선별지급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장 큰 피해를 본 분들에게 가장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공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3조 원대 규모인 재난지원금 증액 필요성에는 코로나 확산이 진행 중이어서 피해 범위나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증액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을 놓고 원안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몇 개 조문을 두고 입법의 의미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김 실장은 수백 개의 조문 중 3개의 조문을 꺼내 개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공정한 보도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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