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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1,020명···"백신 접종 차질 없이 준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1,020명···"백신 접종 차질 없이 준비"

등록일 : 2021.01.04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정시설 등의 집단감염 주 요인이 밀집, 밀폐, 밀접 즉 3밀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어제(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0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85명, 국외유입 3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정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밀집, 밀폐, 밀접 3밀 환경이 주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이 불가피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말 겨울철 환기지침을 마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생활 속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시설과 상황별 특성을 고려해 보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계약에 이어 도입 시기도 점차 다가오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접종 준비를 차질없이 해달라고도 요청했는데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지난해 말 정부는 전 국민 모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양인 총 5천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완료했는데요.
정 총리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3주 전부터 접종을 시작했지만 사전 준비가 부족해 접종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백신의 유통기한이 종료돼 폐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될 국내 백신 접종에는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와 행안부, 질병관리청 등에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배송과 보관, 접종과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을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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