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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선사 물류 지원···'해운 재건' 총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소·중견 선사 물류 지원···'해운 재건' 총력

등록일 : 2021.01.29

신경은 앵커>
해양수산부는 '해운 재건'에 집중합니다.
또 지속 가능한 해양 수산을 위해, '해양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해 해운산업 매출액은 약 36조 원,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해운 산업 매출액 51조 원을 목표로 올해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섭니다.
우선, 수출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주요항로에 국적 선사의 임시선박을 매월 2척 이상 투입합니다.
중소·중견 선주에 임시선박 선적공간의 50%를 우선 제공하고, 컨박스 수급을 확대합니다.
해운 매출액의 65%를 차지하는 중소중견 선사에 신규 보증사업을 확대하고, 6천819억 원 규모의 코로나 19 유동성 지원을 지속 추진합니다.

녹취> 박준영 / 해양수산부 차관
"해운 재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경기반등을 뒷받침하고, 수출 물류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해운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확대에도 나섭니다.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을 나타내는 TEU를 현재 78만 TEU에서 105만TEU까지 확대하기 위해 주요항로에 1만6천 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하고, 10만 TEU급 신 조선을 추가 발주 예정입니다.
또한, 세계물동량의 51%를 차지하는 아시아 역내 시장에서 국적 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를 결성합니다.
침체에 빠진 수산업과 어촌 활력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수산공익직불제를 시행합니다.
직불제 지원 대상은 도시 접경지역 거주 어가와 어업 경영을 이양하는 어업인 등 약 2만 1천여 명입니다.

녹취> 박준영 / 해양수산부 차관
"금년 중 이러한 공익직불제 제도를 안정화시키고, 향후에 지원대상과 업종, 품목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2천500억 원의 소비 창출을 유도하고, 미국과 신남방 국가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관을 설치합니다.
국민이 찾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신안 만재항 등 57개 어촌에 선착장을 만들고, 제주 서귀포, 강원 고성 등 5대 권역 해양레저관광거점을 조성합니다.
해양수산 탄소 중립과 해양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한 기틀도 마련됩니다.
2050년 해양수산 온실가스 배출량 5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저탄소 선박 전환을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이승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위해 친환경 부표를 보급하고, 생분해성 친환경 어구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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