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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497명···거리두기 조정안 주말 발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 497명···거리두기 조정안 주말 발표

등록일 : 2021.01.29

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보다 조금 줄어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이번 주말 발표합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97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79명, 국외유입 1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에서 258명이 나왔습니다.
이어 부산 53명과 경북 43명, 광주 44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광주 북구 교회와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3명이 됐습니다.
이로써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340명으로 늘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대전에서 시작된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기 전에 신속하게 차단하는 일이 가장 우선적인 방역현안입니다."

또 경북 안동시의 한 태권도장에서는 학원생 23명과 직원 2명 등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자 방역당국은 당초 내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감염 확산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주말 쯤 발표할 방침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확진자 추이 등 여러가지 지표가 최근들어 불안정해진 모습입니다.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방역수칙의 형평성과 사회적 수용성도 확보해야 되겠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지난주부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만료되는 영국발 직항 항공편 중단 조치는 다음 달 11일까지로 2주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대외적 방역강화 추세를 고려해 중단조치를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가 70개국으로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도 한 주 전보다 8개국 늘어난 31개국으로 확산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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