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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매일 등교···개학 3월 예정대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초등 저학년 매일 등교···개학 3월 예정대로

등록일 : 2021.01.29

유용화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일선 학교의 학사운영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유아와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올해 개학은 연기 없이, 3월에 학사 일정을 시작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학교의 밀집도는 3분의 1이 원칙이며 2.5단계가 발령되면 3분의 1을 준수해야 합니다.
교육부가 밝힌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르면 유아와 초등 1, 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매일 등교할 수 있는 겁니다.
또 특수학교와 소규모 학교는 2.5단계가 내려져도 밀집도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교수업의 확대는 철저한 학교방역이 전제돼야 하며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방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원격수업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지난해 실시한 원격수업에 대해 유치원 학부모는 놀이꾸러미 형태의 실물 수업을 선호했으며, 장애학생 학부모는 대면 교육의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발달 단계를 고려해 실시간 쌍방향, 쌍방향과 콘텐츠 활용, 과제 중심의 혼합형 수업 등 다양한 원격수업 운영사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출결과 평가, 기록지침도 함께 배포합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해 예측불허의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던 단기적 대응방식을 탈피하고 2021년은 예측 가능한 학사일정,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튼튼한 교육 안전망 구축의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격차 우려를 감안해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도 강화합니다.
교육부는 또 올해를 배움·채움·키움·돌봄의 해로 운영해 각종 돌봄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정상적으로 시작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도 11월 18일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백영석 / 영상편집: 박민호)
이와 함께 7월 말에서 8월 초엔 여름방학이, 12월 말엔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등 학사일정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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