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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치료제 생산현장 방문···"안전성 최우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치료제 생산현장 방문···"안전성 최우선"

등록일 : 2021.02.09

유용화 앵커>
김강립 식약처장이 오늘,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생산 현장을 점검한 김 처장은, 무엇보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셀트리온 제2공장, 인천 연수구)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생산이 한창입니다.
이 치료제는 올해 말까지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경증환자'나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강립 식약처장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생산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처장은 렉키로나주가 3상 임상시험에서 분명한 효과가 확인되면 환자 치료와 방역·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여러 가지 보다 폭넓게 임상효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자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3상 임상시험을 통해서 보다 임상적 개선 효과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밝혀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셀트리온 측도 품질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당국과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서정진 / 셀트리온 회장
"안전성이 효능보다 더 중요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상현상을 보이면 즉각 보고할 것이고 같이 협의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한편, 방역당국은 렉키로나주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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