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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두 달여 만에 200명대···변이 바이러스 3명 추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두 달여 만에 200명대···변이 바이러스 3명 추가

등록일 : 2021.02.09

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해 11월 이후 77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경은 앵커>
다만 오늘도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3명이 추가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8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9명입니다.
지역발생 264명, 국외유입 2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1명, 경기 79명 대구 20명 등이 나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77일 만입니다.
다만 평일보다 검사량이 적은 주말 수치인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실제로 평일 하루 평균 7~8만 건 정도 되는 검사량은 절반 정도인 3만4천9백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비수도권지역 일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 상황.
방역당국은 수도권도 설 연휴까지 지켜본 뒤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바람을 충분히 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수도권 지역의 경우도 지금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일주일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특별 조치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의 조정 여부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고, 설 연휴 이후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준비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설 연휴에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를 상시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휴 간 검사소와 문을 여는 병원, 약국 위치 정보 등을 안내 사이트에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 중 3명에게서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한국 국적으로 헝가리와 폴란드, 가나에서 각각 입국했습니다.
이로써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자는 영국 변이 40건, 남아공 변이 9건, 브라질 변이 5건 등 모두 5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추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아프리카 지역의 입국자를 대상으로도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시행하는 PCR 검사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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