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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도부와 간담회···"4차 재난지원금 넓고 두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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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도부와 간담회···"4차 재난지원금 넓고 두텁게"

등록일 : 2021.02.19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비롯한 여러 현안이 논의됐는데요.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충무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 9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지키는 데 당이 앞장서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포용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회복과 도약을 포용의 가치 위에서 하겠다는 시대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앞으로 그 의지를 구체화해나가는 것이 우리사회를 보다 포용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정부에서도 적극 임하겠다며 당에서도 재정 여건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재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당에서도 한편으로는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재난 지원을 위해 추경 편성을 서두르고,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도 당정이 지혜를 모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을 더 두텁게 더 넓게 지원하겠다는 대통령님 말씀에 크게 고무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코로나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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