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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직 대통령 첫 참석···계급장 직접 수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현직 대통령 첫 참석···계급장 직접 수여

등록일 : 2021.03.08

박성욱 앵커>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간호 장교로 거듭난 사관생도 80명에게 일일이 계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유림 기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대신해 문재인 대통령이 80명의 임관 장교 전원에 계급장을 달아줍니다.
김정숙 여사도 주먹 악수로 생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창설 이래 대통령이 임관식에 참석한 것도, 모든 졸업생에게 계급장을 수여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역대 최초로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생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임관식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김민주 소위가, '선효선상'은 송채윤 소위가 받았습니다.
'선효선상'은 지난 2008년 야간 응급환자 헬기 후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순직한 고 선효선 소령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송 소위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방역현장으로 달려간 생도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습니다.
선효선상 시상은 6.25 참전용사 박옥선 예비역 대위가 맡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 시작 전 고 선효선 소령 등 순직 군 의료인들의 추모 흉상에 헌화했고 행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임관식장에 배치된 첨단 군 의료장비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내에서는 얼마만큼 지금 이게 사용이 되고 있나요?"

녹취> 국군의학연구소 관계자
"지금 국내에서는 국내 식약처 승인, 생산 시스템 문제로 현재 국외로만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신임장교들은 국군의무학교에서 3주 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고 전국 군 병원에 배치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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