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ESG.
혹시 들어보셨나요?
최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은 말인데요.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ESG' 공시 항목도 늘어납니다.
'ESG'가 뭐길래 그럴까요?
1. ESG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약자인데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 구조'를 뜻합니다.
보통 기업의 성과는 영업 이익이나 매출같은 '재무 지표'로 평가하죠.
하지만 '숫자'로 드러나지 않은 위험까지 알아챌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석탄 사업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불매 운동이 벌어지거나, 오너 리스크로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죠.
그러니까 '환경이나 사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반증인데요.
그런만큼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코로나19 탓에 해외 여행길이 꽉 막혔죠.
언제쯤 해외여행 편하게 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 가능한 일입니다.
2. 트래블버블
코로나19 방역이 우수한 국가끼리 일종의 '방역 안전망'을 합치는 것인데요.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은 나라끼리는 별도의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미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베트남 등 일부 국가들은 이 협약을 맺었는데요.
우리 정부도 '트래블 버블'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자유로운 해외 여행이 가능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주제, 알아봅니다.
오늘은 '경칩'
봄의 세번 째 절기입니다.
3. 경칩
놀란다는 뜻의 경, 숨을 칩이 어울린 경칩.
겨울 내내 잠들어 있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의미죠.
봄이 인사를 건네는 시기 답게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고요.
봄 꽃도 화사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경칩'은 새로운 시작의 시기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 터널의 끝도 멀지 않았다는 '반가운 신호'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