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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469명···"주말 이동량 3차 유행 직전 수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 469명···"주말 이동량 3차 유행 직전 수준"

등록일 : 2021.03.18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면서 정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 수준까지 증가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9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452명, 국외유입 1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20명, 경기 182명 등이 나왔습니다.
어린이집과 사우나, 유흥시설과 식당 등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른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들어서도 3~400명대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426명, 이중 수도권이 308명으로 72%를 차지했습니다.
또 이달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사람들의 활동도 잦아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전국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6천771만 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직전 주말보다 2.8%와 1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이동량이 3차 유행이 본격화되기 이전 수준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일상의 많은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에서 방역관리에 더욱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어제 하루 1만8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수는 62만을 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8만8천명, 화이자 백신이 3만3천명입니다.
우선 접종대상자 접종률은 78%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지금까지 8천800여 건이 들어왔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4건이 추가돼 81건이 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이밖에 중증의심신고와 사망 신고사례는 어제 추가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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