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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주례회동·참모회의···"방미 후속조치 만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총리 주례회동·참모회의···"방미 후속조치 만전"

등록일 : 2021.05.24

박성욱 앵커>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늦게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총리 주례 회동과 청와대 참모회의를 연이어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성과를 분야별로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방미 일정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만에 업무에 복귀해 내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으로부터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사항을 보고받은 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분야별로 나눠 각 부처가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정상 간 합의를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과 백신에 대한 범부처 TF를 구성해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해 범부처와 제약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측 기업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원부자재 수급과 기술이전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해서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한미 백신 파트너십' 등에 대한 후속조치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고의 순방이었다며 백신과 안보,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회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과 미사일 지침 종료 등을 주요 성과로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며 파트너십이 이른 시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민간과도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내각이 합심해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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