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중국, 산아제한 완화 "3자녀까지 허용"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중국, 산아제한 완화 "3자녀까지 허용"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06.01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중국, 산아제한 완화 "3자녀까지 허용"
중국이 산아제한을 추가로 완화했습니다.
3자녀까지 허용하겠다는 건데 사실상 제한이 폐지된 셈입니다.
어제 중국은 가족정책에 대한 회의를 열고 3자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 천만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은 0.53%에 그쳤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절벽에 가까워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녹취> 장피에르 카베스타 / 중국 베이징대 교수
"정부가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하지 않는 한 (출산율은 오르지 않을 겁니다.) 다자녀 부부에게 특별 수당을 지급하거나 기타 혜택을 줘야겠죠."

중국은 1978년 인구 증가를 막으려고 '한가정 한자녀' 정책을 도입했는데요.
40년 가까이 이 정책이 유지됐지만 2016년, '2자녀 정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자녀 정책도 효과가 미미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중국이 인구 절벽 앞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