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모아 모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책 말모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 알아볼까요?
바로 재택 치료 입니다.
현재 9개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그렇다면 재택 치료, 어떻게 이뤄질까요?
무증상, 경증 환자가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비대면 진료를 받는 것인데요.
이상 증상이 있다면, 대면 진료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의료 체계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겠죠.
정부가 재택 치료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녹취>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정부는 앞으로 재택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고 환자 관리 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재택 치료 대상도 늘어납니다.
무증상, 경증인 소아 확진자,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만 가능했는데요.
앞으로는 각 지자체의 기준에 따라 재택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와 강원도는 성인 1인 가구 확진자로, 서울시는 생활필수공간이 분리돼 있는 3인 이하 가구의 50세 미만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추가 감염 우려를 낮추고, 효율적으로 확진자를 치료하는 게 중요한 상황.
현실적이고 안전한 재택 치료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정책 말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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