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남아공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름은 '누 변이' 인데요.
델타 변이보다 강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에 침투합니다.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면 '전염성'이 강해지고, 백신으로 막기 어려워집니다.
'누 변이'는 단백질 내부에, '32개의 변이'가 있습니다.
유전자 변이 개수로 따지면, 델타보다 2배 많은 것으로, 한층 더 강력하다는 분석인데요.
세계보건기구는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누 변이 출현'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변이'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백신으로 맞서고 있죠.
백신을 맞으면, '중화항체'가 만들어지는데요.
어떤 걸까요?
#중화항체
'중화항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달라붙어,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합니다.
'바이러스'는 무언가를 감염시켜야 살아갈 수 있는데요.
그렇지 못하니까 사멸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중화항체가'가 줄어듭니다.
추가 접종이 필수인 이유입니다.
코로나19와 긴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상황이 심각한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이른바 '슈퍼 그린패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슈퍼 그린패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실내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인데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식당은 물론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 위한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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