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 6월, 교육부는 2021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평가 자료 였는데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하여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의 기초학력 수준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2 수학 과목의 경우, 수학을 포기한 자 라는 뜻인 일명 '수포자'가 여섯 명 중 한 명에 달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응하여 지난 11일,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하고 체계화된 진단과 대상 학생 선정을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번 계획에는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교 밖 학생에 관한 지원프로그램도 담겼는데요.
잠시 후 대담에서 정책 담당자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교육부의 고영훈 교육기회보장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고영훈 / 교육부 교육기회보장과장)

최대환 앵커>
지난 11일, 교육부는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번 계획의 추진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정책의 세부 내용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단하겠다는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이번 계획이 사실상 학력 전수평가의 부활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에 관한 교육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다음 내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비중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수업보다는 원격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육결손이 늘어난 상황 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집중 지원을 늘리겠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이와 관련한 기반을 내실화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마련하셨나요?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현장의 시도교육청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지 마무리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교육부의 고영훈 교육기회보장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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