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강제 징용 판결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 미래 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정부는 이번을 계기로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문화, 외교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새만금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외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새만금 개발 현안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 총리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공식 외부일정 없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추 부총리는 주한 중남미 대사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오후 4시에는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하고, 녹색성장 정책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성을 방문합니다.
영농 폐비닐 재활용 시설을 방문해 경작 후 버려져 골칫거리인 폐비닐 재활용 과정을 점검합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민생 현장을 방문합니다.
오늘 오후 2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충남을 방문합니다.
해양수산 분야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부터 15일까지 유럽 출장에 나섭니다.
한 장관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독일 등을 방문해 출입국, 이민 관련 정책 책임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데요.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을 제안한 한 장관은 이번 출장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전망입니다.
저출산 등으로 국가 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획기적인 이민 정책이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월 7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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