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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데, 정상회담 외에도 상당히 바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나사를 방문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연설을 합니다.
또,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다양한 경제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미국 국빈방문에서 수도인 워싱턴과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보스턴을 방문합니다.
우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를 방문해 우주협력을 논의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를 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글로벌 우주 개발을 선도하는 나사와 향후 설립할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우리 대통령 최초로 연설도 합니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을 하고, 석학들과 대화도 합니다.
또, 보스턴에 있는 세계 최대의 공과대학인 MIT를 찾아 디지털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대화를 합니다.
이번 국빈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해 다양한 경제행사에 함께 참석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6대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도 참여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워싱턴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첨단산업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미국 넷플릭스와 한국 CJ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포럼에도 참석해 공동제작과 투자협력 등을 협의합니다.
이와 함께 보스턴에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혁신 생태계 구축방안을 논의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하람)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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