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7일~27일까지 해운대 일대에서 美 항공기 및 조종사 유해 소재 조사-
임보라 기자>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조종사 유해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한미 국방당국이 해운대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공동 수중조사에는 미 국방성에서 수중고고학자 등 13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우리 국방부 국유단, 해군, 잠수사들도 참여했는데요.
1953년 부산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폭격기 1대와 조종사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수중탐지 장비·원격조종탐지기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미가 함께 바다에서 공동 수중조사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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