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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력 헌법화···국방부 "핵 기도 시 정권 종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北 핵무력 헌법화···국방부 "핵 기도 시 정권 종말"

등록일 : 2023.10.04 20:12

최대환 앵커>
북한이 지난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더니, 이번엔 아예 자신들의 헌법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만일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북한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한 데 이어 최고법인 헌법에도 명시한 겁니다.

녹취> 조선중앙방송 (지난달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4장 58조에 핵무기발전을 고도화하여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국방부는 이에 대해 파탄난 민생에도 불구하고 핵 포기 불가와 함께 핵능력을 고도화하겠다는 야욕을 더욱 노골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공격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권 종식'을 언급하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75주년 국군의 날 (지난달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서부전선 최전방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단 보고에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지시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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