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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전국 찍고, 도장 찍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전국 찍고, 도장 찍고"

등록일 : 2025.05.16 20:39

모지안 앵커>
도장을 찍으며 여행의 추억을 채우는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합니다.
100선 중 한 곳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최다희 기자가 가봤습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시 서구))

초록이 짙은 숲속, 산새처럼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장태산을 깨웁니다.

현장음>
"저기 개구리 아냐, 개구리?"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 시원한 바람 사이로 웃음소리가 흘러갑니다.

녹취> 오윤채 / 대전 기성초등학교 6학년
"학교 수업하다가 오랜만에 산에 나와서 공기도 좋고 상쾌해서 기분도 좋았어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연 명소입니다.
아이들은 공기를 마시고, 나무를 만지며 '한국관광 100선'을 발로 배우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관광명소 100곳 가운데 87곳을 선정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각 선정지에서는 관광 여권을 발급받아 직접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 여권은 장태산에서 찍은 도장으로 첫 장을 채웠습니다. 전국 명소마다 한 장씩 도장을 채워가며 자신만의 여행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날 스탬프 투어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동행해 아이들과 발걸음을 맞췄습니다.
장 차관은 전국의 명소를 직접 여행하며 지역 관광의 재미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가족은 가족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다닐 수 있는데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다니시면서 이런 재미있는 투어도 하면 좋겠습니다."

스탬프 여권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형 여권 1만 부가 배포됐고, 7월 여행 성수기에는 개인형 여권 2만 부가 추가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연말엔 최다 방문자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자격도 주어집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김은아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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