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 건조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데요.
해수부와 한화오션이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는 약 1만6천 톤으로 기존 아라온호의 2배 이상, 쇄빙 능력도 50%가량 향상되는데요.
연구선이 투입되면 현재 북위 80도에 제한된 북극 연구 반경이 북극점까지 확대됩니다.
특히 연구선이 북극에 투입되는 2030년 여름에는 북극해 전역에서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라온호 임무 과중 문제도 해소돼 연구 가능 기간이 현재 40여 일에서 3~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수부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시작으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데이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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