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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 출범···전국 시행 준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 출범···전국 시행 준비

등록일 : 2025.08.11 20:05

모지안 앵커>
내년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정부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이 병원이 아니라 살던 집에서 필요한 진료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난해 3월, 관련 법률이 제정됐고 131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녹취> 송빛나 / 강원 동해시청
"사업이 시행되면 흩어져 있던 돌봄서비스들을 한군데로 모아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일 것 같고요. 이게 잘 정착이 된다면 정말 지역 내에서 노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돌봄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 추진본부를 출범했습니다.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통합지원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겁니다.
복지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대상자 확대반과 사회서비스 연계반, 의료취약지 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출범 첫날인 11일, 추진본부 1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1차 회의에서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향후 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필요한 의료적 서비스 확대 방안도 다뤘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의료·요양의 복합욕구를 가진 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기 위해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추진본부 회의를 매월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본사업 준비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요양, 보건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확충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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