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오는 13일, 국외 안장됐던 독립유공자 여섯 분이 조국의 품에서 영면에 듭니다.
이번에 귀환하는 유공자는 문양목·김덕윤· 김기주·한응규·임창모·김재은 지사인데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봉환식 주제는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로, 독립유공자 유족과 관계자 등 3백 명이 참석합니다.
헌정 공연에서는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자녀인 홍지민 배우가 정지용의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를 낭독하고요.
국악인 이윤아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은 노래 '거국행'을 부릅니다.
같은 날 오후, 김덕윤 지사 등 독립유공자 다섯 분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습니다.
또 문양목 지사의 유해는 생가터에서 추모제를 지낸 뒤, 대전현충원으로 봉송·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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