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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막바지 휴가철 8월, 연안 사고 집중···해경, 드론 순찰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막바지 휴가철 8월, 연안 사고 집중···해경, 드론 순찰 강화

등록일 : 2025.08.18 20:06

김경호 앵커>
여름 휴가 막바지인 8월에는 해안가 인근에서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사고 상당수가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해수욕장과 갯벌, 방파제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연안 사고.
최근 3년간 연평균 600여 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했는데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여름 막바지 피서철인 8월에는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고 인원 2천7백여 명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자는 14%에 그쳤습니다.
사고의 상당수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겁니다.
해양경찰청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합동 점검과 안전순찰을 강화합니다.
드론을 활용한 취약 지대 순찰에도 나섭니다.

전화인터뷰> 오병훈 / 해양경찰청 안전기획계장
"물때를 잘못 인지해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하나개해수욕장과 영흥도 길마섬 앞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 활동 중에 고립된 시민 4명을 드론 순찰을 통해 구조한 사례가 있습니다."

해경은 갯벌 활동 시 기상과 물때 확인, 구명조끼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연령대별 생애주기 안전교육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 안전 교육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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