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고, 교통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최근 5년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응급 환자는 1천4백 명에 달했고 뱀 물림 사고 이송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예초기 사용 중 팔·다리를 베이거나 돌이 튀어 안구를 다친 사례도 확인됐는데요.
교통사고로 이송된 인원은 1만2천여 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82명이었습니다.
벌 쏘림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벌초나 성묘 시 향이 짙은 화장품은 피하고 긴 소매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초기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추석 연휴, 졸음·음주 운전은 삼가고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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