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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월 출생아 4년 만에 최다···"30대 여성 인구↑·인식 변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7월 출생아 4년 만에 최다···"30대 여성 인구↑·인식 변화"

등록일 : 2025.09.24 20:01

모지안 앵커>
7월 출생아 수가 2만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요.
통계청은 30대 여성 인구가 늘어난데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7월 출생아 수가 2만1천8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천223명, 5.9% 늘어났습니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출생아 수는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7월 기준 0.80명으로 다섯 달 만에 0.80명대로 올랐습니다.

전화인터뷰>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주 출산 연령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그리고 24년도 사회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대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7월 혼인 건수는 2만 394건으로 1년 전보다 1천583건, 8.4% 증가했습니다.
2016년 7월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7월 사망자는 2만7천979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 줄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7월 인구는 6천175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9만 명대를 기록하며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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