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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5 한복문화주간'···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만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5 한복문화주간'···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만남

등록일 : 2025.10.16 20:03

모지안 앵커>
다음 주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행사들이 전국에서 열립니다.
한복을 입고 문화시설을 즐기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재이 기자가 소개합니다.

강재이 기자>
(장소: 서울 종로구)

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노닙니다.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복의 자태가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소라야 / 스페인 관광객
"정말 몰입감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궁궐을 방문하면 좋고요. 한복도 입을 수 있어요. 완전한 경험 같아요."

인터뷰> 칼라 / 스페인 관광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정말 아름다워 보이고요. 한복을 입고 궁궐에 들어가면 더 좋은 경험이 됩니다."

SNS를 통해 '한복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한복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K-컬처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습니다.
국내에서도 한복은 일상 속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360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현대 한복판',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대를 잇는 새로운 한복의 이야기가 전국을 물들입니다.
21일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한복 유공자 시상식과 대규모 패션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선 한복을 무료로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롯데월드나 국립현대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에선 한복 착용자에게 입장료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주, 강릉 등에선 '한복 교환 장터'와 '한복 입고 플로깅'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고, 해외에서도 뉴욕·베를린·홍콩 등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전시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한복의 멋을 알립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전화인터뷰> 권순재 /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 사무관
"이번 한국 문화주간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입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한복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고, 산업적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한복문화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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