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대국민 소비 촉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다양한 경품과 환급 행사가 진행됩니다.
소상공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1등 당첨금 2천만 원의 복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혜택을 정리했습니다.

조태영 기자>
29일부터 12일간 열리는 국가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정부가 이 기간 제품 할인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상생소비복권'입니다.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누적 카드결제액 5만 원당 복권 1장이 제공됩니다.
최대 10번까지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 5천 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억 원을 지급합니다.
1등 20명에게는 각 2천만 원을 제공합니다.

전화 인터뷰> 송상호 / 중기부 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 사무관
"지난 9월 상생소비복권을 시행했었는데요. 신청한 국민들이 천만 명을 넘는 등 사업에 관심과 호응이 높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다시금 2차 소비복권을 시행하게 됐고요. 1등 당첨은 비수도권에서 카드 결제 5만 원인 경우에만 포함돼서 지방에서의 소비 진작을 꾀하고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 별도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당첨자는 12월 초 발표되고, 당첨금도 같은 달 지급됩니다.
'온누리 환급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누적 결제액의 최대 15%를 돌려주는 이벤트입니다.
환급률은 수도권 5%, 비수도권 10%, 인구감소지역 등 특별지역 15%입니다.
환급 한도는 수도권 1만 원, 비수도권 1만5천 원, 특별지역 2만 원입니다.
세 지역 중복 환급도 가능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며, 환급금은 11월 20일 이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자동 지급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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