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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HUG 주택건설 보증 확대···연간 100조 원 공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HUG 주택건설 보증 확대···연간 100조 원 공급

등록일 : 2025.10.29 20:56

모지안 앵커>
주택건설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 요건과 한도가 완화됐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100조 원 규모의 공적 보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9.7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민간 주택공급 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보증 공급 규모가 늘어납니다.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한도가 총 사업비의 50%에서 70%로 오릅니다.
시공사의 시공순위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보증요건 완화 특례도 1년 더 연장해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분양 저조나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대금을 통한 공사비 조달이 어려울 경우에도 PF 대출보증을 통해 공사비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PF 대출 보증을 활용한 브릿지론 이자 상환 지원 범위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됩니다.
정비사업의 본 사업비 대출 보증도 개선합니다.
HUG의 본사업비 대출 보증으로 대환할 수 있는 초기 사업비 범위에 금융기관의 브릿지 대출까지 포함하기로 한 겁니다.
최근 정비사업의 초기 사업비 마련을 위해 연간 약 5~7%대의 고금리 브릿지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약 3~4%대의 본 사업비 보증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환 가능 시기도 사업장 여건에 따라 착공 전에도 허용됩니다.

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공급) 속도를 낼 수 있고, 또 추진 단계에서도 초기 사업비도 지원하고 브릿지 대출에 대해서 보증을 확대해서 공적인 자원에서 공적 금융 역할도 좀 더 높여나가야 되겠다..."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자에게 1금융권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도심주택특약보증도 한도가 오릅니다.
적용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연장됩니다.
정부는 공적 보증요건 개선으로 향후 2년간 7만 호 규모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되고, 47만6천 호 규모의 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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