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뜻하는 '얼라이언스'라는 단어는, '협력체'로 바꿔 쓰면 어떨까요?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 외래 용어 12개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습니다.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새말모임'에서 마련했고, 이후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수용도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국민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고 가장 많이 선택한 외래용어는 '얼라이언스'와 '액셀러레이팅'이었습니다.
이에 각각 '협력체', '창업 성장 지원'이라는 대체어가 제시됐습니다.
또 '핸즈 온'은 '직접 체험형', '인큐베이팅'은 '창업 초기 지원'으로 대체됐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장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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