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몸놀림으로 공격과 방어를 구사하는 우리 전통 무예 '택견'.
우정사업본부가 택견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40만 장을 발행합니다.
기념우표에는 공격과 방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택견의 주요 동작이 담겼는데요.
조선 서민들이 즐겼던 택견은, 신윤복과 유숙의 작품 '대쾌도'에서 그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에서도 택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데요.
'본때를 보이다', '딴죽 걸다' 등은 모두 택견 기술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택견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전 세계 무예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는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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