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가 18개 국가로 대폭 늘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입국심사 과정에서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한 건데요.
기존 독일·대만·홍콩·마카오 등 4개국에서 영국·프랑스·UAE 등 18개국으로 자동출입국심사 국가를 확대한 겁니다.
대상 국가는 우리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허용하는지, 인적 교류가 많은지 고려해 선정했는데요.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을 위한 장소도 4곳으로 늘려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법무부는 이제 외국인 입국자의 약 40%가 '자동 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내년 1월 이후 전국 공항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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