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의 원인은 불안정한 지반과 노후 하수관 누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설계, 시공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심층 풍화대 불연속면의 미끄러짐과 사고 지점 인근 노후하수관의 지속적인 누수로 터널 붕괴와 땅꺼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조위 조사결과를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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