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달콤한 딸기 기다린 분들 많으시죠?
농진청이 딸기 농가에 '점박이응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겨울~봄 꾸준히 딸기를 수확하려면 재배 초 점박이응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부인데요.
보통 딸기는 11월 재배에 들어가는데, 1월까지는 점박이응애 번식이 더뎌 밀도가 낮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만 맞으면 10일 만에 성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요.
점박이응애 피해를 본 딸기는 잎 표면에 반점이 생기고, 이후 잎이 떨어져 수확량이 줄게 됩니다.
방제를 위해서는 아세타미프리드, 아피도피로펜 등이 함유된 등록 살충제를 활용해야 합니다.
약제 정보는 농진청 '농약안전정보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제는 7~10일 간격으로 잎 뒷면까지 꼼꼼히 뿌리는 게 좋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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