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던 태국 참전용사 2명이 우리 땅에서 잠듭니다.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故 마녹 품마니콘, 나롱 케 얌니용 참전용사 유해 봉환식이 열립니다.
해군 하사로 참전했던 故 마녹 품마니콘 참전용사는 북한 동해안 작전 지역에서 포격 업무를 지원했는데요.
생전에 6·25전쟁에 참전한 것을 평생 자랑스러워했다고 합니다.
故 나롱 케 얌니용 참전용사는 38선 인근 전투와 평양 철수 작전 등에서 활약했죠.
태국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임시 안치될 예정입니다.
보훈부는 이같은 '안장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2명의 참전용사를 사후 안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