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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산식품 수출 사상 최대···33억 달러 첫 돌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산식품 수출 사상 최대···33억 달러 첫 돌파

등록일 : 2026.01.15 20:29

김경호 앵커>
한국의 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처음 33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약진과 함께 품목과 국가별 수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강재이 기자입니다.

강재이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은 33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7%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대 실적치였던 2022년 31억 5천만 달러보다도 5%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출 1위 품목은 김입니다.
김 수출액은 11억 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3.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출액 2위는 5억 4천만 달러의 참치입니다.
고등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억 달러로 3위에 올랐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 수출이 전년 대비 3.1% 늘어난 6억 8천만 달러로,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국 수출은 내수 경기 침체에도 18% 증가한 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수출은 5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에도, 조미김은 관세가 면제되면서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조미김과 참치, 굴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수산식품 수출이 빠르게 늘면서 국내 수급과 가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됩니다.
지난해 1월, 김 가격이 1년 새 60% 넘게 오르며 '김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왔던 만큼, 고등어와 오징어처럼 어획량이 줄고 있는 품목의 경우, 수출 확대가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 가격 안정과 수급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정미 /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 사무관
"수산식품 수출 확대 목표와 함께 정부의 물가 관리 노력이 상충되지 않도록, 생산 기반과 가공·유통 역량을 확대하면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수출 확대는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도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수출 기업에 정책 자금과 수출 바우처 등을 지원하고, 유망 상품 개발과 국제 인증 취득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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