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단체행동, 적정 선 필요···책임의식 되새겨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단체행동, 적정 선 필요···책임의식 되새겨야"

등록일 : 2026.05.20 19:55

모지안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어 일부 노동조합의 단체행동과 관련해 적정 선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인 이익도 중요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연대와 책임의식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22회 국무회의
(장소: 20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국무회의에서 꺼내든 화두는 '적정한 선'이었습니다.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려면 선을 정해야 하고 그 선 안에선 자유로운 표현과 행동이 가능하지만, 그것이 적정 선을 넘어 타인에게 고통을 가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부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에 대해 이익을 관철하는 노력은 좋지만, 거기에도 적정한 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의 이익만 도모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연대와 책임의식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공동의 몫인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일정 비율로 나눠갖자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에는 위험과 손실을 부담한 대가로 이익이 났을 때 배분받을 권리가 있는 투자자들이 있고, 이렇게 권한을 가진 투자자나 주주도 세금을 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받지 않냐는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정부조차도 특정 기업들 성장과 발전에 기여를 합니다. 세금을 깎아주기도 하고 시설 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제도적 정비를 통해서 또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서 지원하죠. 그런데 국민 공동의 몫이라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일정 비율을 제도적으로 나눠갖는다? 그건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이 대통령은 모든 조정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선을 넘을 때 사회 전체와 공동체를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 선을 넘는 표현의 문제도 직격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피해자들을 향한 문제적 표현들은, 사람의 탈을 쓰고선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이란 지적입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 많은 영역에서 극단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장은 이익이 될지 몰라도 길게 보면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권리에는 의무가, 권한엔 책임이 따르며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이 대통령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구자익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