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이 첨단전략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 성장펀드의 2차 판매가 이달 말 시작됩니다.
총 6천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데, 서민 전용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차 판매가 이달 말 시작됩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같은 규모인 6천억 원을 모집하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특히, 서민 전용 물량이 50%로 확대됐습니다.
1차 펀드 판매 당시 서민 판매액 비중이 목표치를 크게 웃돈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지난 6월, 제24회 국무회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출시 5일 만에 전체 물량 6천억 원이 완판됐습니다. 서민 가입자 비중은 우선배정 물량을 크게 상회하는, 인원 기준 39%, 금액 기준 35% 수준으로 판매됐습니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이고,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는 종합소득 3천8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시중은행 10곳과 증권사 14곳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현장과 온라인 동시 판매됩니다.
가입자의 투자 금액은 최대 1천800만 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입니다.
혜택을 받지 않는 경우 일반 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투자 한도는 연간 3천만 원입니다.
자펀드 운용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10곳이 선정됐습니다.
1천200억 원의 대형 규모 자펀드 2곳을 비롯해, 800억 원 규모 4곳, 400억 원 4곳에 분산 출자됩니다.
국민이 가입하는 공모펀드는 10개의 자펀드가 투자 운용한 수익을 공유하게 됩니다.
금융위는 "국민이 어느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같은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구조이며, 투자수익률도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합니다.
1차 펀드에 실제 투자한 가입자는 2차 펀드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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