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공동구매 방해 등 교복업체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1차 조사 때 교복업체들의 공동구매 방해나 재고품을 신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지나친 광고행위 등을 조사했고 혐의를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어 검찰이 담합사건에 대해 고발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담합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에도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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