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나 수도권 과밀화 문제, 부동산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우선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개방은 대세라는 말로 한미 FTA의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지난 94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하면 `다 죽는다`고 했지만 그 예언은 맞지 않았다면서 그때 WTO를 가입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전 국토 면적의 10%가 조금 넘는 수도권 지역에 국민의 절반가량이 모여 사는 과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값이 좀 올라서 미안하고 혼란스러웠던데다 단번에 잡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로 부동산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부동산 정책이 전부 채택됐다`면서 이제는 정말 투기세력이 빠져 나갈 데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한해 안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관해서는 한미 동맹의 질적 변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도적인 작전통제권은 자주국가의 당연한 권리며 국민의 안전과 미래의 대북관계, 동북아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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