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은 오늘 폐비닐로 신음하는 국토라는 제목으로농촌의 폐비닐 처리 실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농업용 비닐이 무단으로 매립 · 소각돼 농촌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면서, 폐비닐 처리 능력을 키우고 재활용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005년부터 폐비닐 수거와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의 전용식 사무관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네 아시다시피 사계절 농업이 보편화됨에 따라 농촌 폐비닐이 매년 약 26만톤 정도 발생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또한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수거되지 못한 폐비닐이 자연에 방치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2005년부터 폐비닐의 수거활성화를 위한 민간전문 수거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고 또한 수거된 폐비닐의 처리량을 제로화하는 사업을 각각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간전문 수거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미 전년대비 약 20%에 가까운 양을 추가로 수거하는 실적을 나타냈고 또한 민간의 시설과 기술을 이용하는 기술 공모사업을 추진해서 목표대비 약 112%의 재활용 실적을 거둔 봐 있습니다.
이와함께 폐비닐의 재활용 기술개발이나 재활용제품에 대한 시장의 활성화 등을 위해서 국내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제품에 대한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이와 함께 중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재활용 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폐비닐로 인한 제반적인 문제는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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