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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면 노인이 전 국민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가 되는 우리나라.

이같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인적 자원이 국가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미래사회에서 국가 경쟁력 유지에 국민의 건강은 필수적인 요솝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투자 전략을 마련한 이윱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임신에서 출산까지 초음파와 기형검사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들 항복은 지금까지 보험에 포함되지 않아 국민 개개인이 경제적 부담을 져야 했던 항목들입니다.

또, 임신부에 대한 산전 교육과 운동, 영양지원 등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영유아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지원도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비만 프로그램과 체력향상제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만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 청장년층에 대해서는 고혈압과 당뇨환자를 등록해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취약계층 노인 중 심근경색이나 뇌줄중 환자에게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대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1조원의 예산을 건강증진기금을 늘리고 공공의료계획을 조정해 확충하고, 오는 2010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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