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5일 한국을 방문 중인 셰리프 라마니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과 알제리 수도권인 부이난 지역의 신도시 개발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이난 지역의 180만평에 달하는 1차 개발지구를 토지공사의 주도로 삼정C&C동일토건 등 우리나라 5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투자, 개발합니다.
오는 7월 착공해 2011년 완공 예정인 부이난 신도시에는 고급 주택단지와 골프장, 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이번 개발로 우리나라 중소업체가 위축된 국내 건설시장에서 해외 건설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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