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다시보기 시간입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13일 과학영재고 추진 3곳, 정부 반대로 허송세월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적극적인 일선 교육청의 움직임과는 달리 중앙정부는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재학교 설립에 대해 정부 주도 형태의 극소수로 한정한다는 기본 입장을 밝히며 장기적 전망에 따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교육부 과학실업교육정책과의 김종관 과장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조선일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학 영재고등학교 설립이 정부의 반대로 불투명해졌다면서, ‘정부가 영재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갖고 있지 않다’는 주장도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어떻습니까?
Q2. 영재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정부의 기본 입장과 방침을 정리해 주시죠.
영재학교 기본 형태는, 정부주도 형태의 극소수로 한정하고, 관련부처·시도교육감(과학고 등)·대학간 협약에 의한 형태로 운영하되, 국가전략분야에 대해서 고교과정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