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늘어나고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9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9월까지 경상수지 누적적자도 8천만달러로 축소돼 연간 경상수지 흑자달성 전망이 힘을 얻게 됐습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3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3개월만에 흑자로 반전됐습니다.
이같은 흑자폭은 지난해 11월 22억달러 흑자에 이어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입니다.